코로나 세대(^_^)의 유학준비
작년 5월부터 야금야금 유학준비를 하다가 얼떨결에 어드미션을 받아 진짜 미국 유학을 가게되었다.
혼자서는 해외여행은 커녕 국내여행도 가본 적 없는데 갑자기 나홀로 짐싸고 n년간 유학이라니.
어드미션을 받고 곧 닥쳐올 미래가 실감나기까지 5개월이 걸렸다.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는 어떤 나의 어리석은 인생 모토를 잠시 뒤로하고 본격적으로 유학준비를 시작했다.
이 시기를 기억하고 혹여 지나가던 지금의 나와 같은 미래의 어린 양들을 위해 이 과정을 기록해보려 한다.
하 원서 준비할 때는 '만약 어드미션을 받는다면 엄마랑 같이 가서 여행하다가 엄마만 한국에 가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나 코로나 때문에 여행비자가 안나오는 당황시러운 시츄에이션
통행 제한 해제시위정도만 걱정하면 될 것 같았는데
며칠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미국 전국이 본격적으로 불바다가 되었다.
내가 몸담을 일리노이 시카고 샴페인 지역도 혼란스럽긴 마찬가지.
엄마.. 나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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