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장식1 Thanksgiving Break. 짧고 얇은 첫 방학. 크리스마스와 연말준비 벌써 땡스기빙 방학의 마지막 날이 저물고 어느덧 새벽 2시 15분 꾸준히 일기를 써야겠다고 또 한번 느끼는 밤이다. 나는 누구보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으면서, 왜 이제 많은 평범한 사람들처럼 안주하고 정적이게, 심지어 앞으로도 이래야겠다며 다짐까지하며 살고 있는지 모르겠다. 조용하게 사는게 좋아, 미니멀하게, 평범하게 를 외치는 젊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받은 것인지 그저 화려하고 열정적인 삶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 건지.. 매일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보다는 미래의 나를 그려보는 일기를 쓰고, 매일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서 나에게 쓰면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오랜만에 기대를 해보려고 한다. 어디에든 생각의 흔적을 남겨보며 조금씩 미래를 그리고 그 그림에 가까워지려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2020. 11.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