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토기1 [식물일지] 4.11.2024 톡토기의 발견 바질 씨앗을 심었던 화분 중에 하나가 결국 싹이 모두 자리를 잡지 못해서 빈 화분이 됐다. 혹시라도 살아날까 물을 뿌려봤는데, 먼지만큼 작고 하얀 벌레들이 호다다다닥 분주하게 흙 알갱이 사이를 지나다니는 게 보였다. 이름은 모르지만 한국에서 화분 키울 때 자주 보던 벌레다. 물을 뿌릴때마다 호다다다닥 징그러우면서도 귀엽다. 너무 작아서 영상을 열심히 찍었는데도 다시 보니 알아볼 수가 없넹 예전에 친구한테 해충인 뿌리파리에 대해 들은 적이 있어서 그건가 싶어 검색해봤다. 화분 위 작은 하얀 벌레 - 검색을 해보니 금방 이름을 알아낼 수 있었다. "톡토기" 톡토기는 아무래도 벌레고, 떼지어서 살기 때문에 미움도 많이 받지만, 사실은 익충이라고 한다. (휴..) 주로 화분에 있는 죽은 잎, 뿌리, 다른 사체,.. 2024. 4.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