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폭포1 미국박사 2년차 1학기. 첫 아카데믹 워크샵 후기 1년차 때는 혼란스러움과 조바심에 마음이 바빴다면 이번학기는 마음이 바쁠 새가 없게 몸이 바쁜 학기인 것 같다. 가을학기 시작 전에 퀘백 여행으로 시작해서 9월말에 토론토 워크샵, 10월에 보스턴 여행과 시카고 학회, 11월 초에 또 보스턴 워크샵, 겨울방학에는 하와이와 뉴올리언스에 여행을 가기로 해서 남은 3개월이 정말 짐을 싸고 풀고의 반복이 될 예정이다. 기대반 걱정반! 이지만 올해가 끝나고 나면 무척 뿌듯할 것 같다. 일정으로만 보면 여행유튜버해도 될 듯 ㅋㅋㅋ 아빠가 박사하러 간 줄 알았더니 놀러만 다닌다고 하는데 솔직히 틀린 말이 아니라서 할말이 없다 쿠하하. 그래도 그런대로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좋긴 하지만 개인 연구의 흐름을 놓지 않으려면 정신 .. 2023. 10. 16. 이전 1 다음 반응형